캐나다 통계청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10월에 캐나다의 노동시장 상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고용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달 대비 6만7천명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2천500명)와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2개월 연속 증가세이기도 하다.
실업률은 6.9%로 전달(7.1%) 대비 0.2%포인트 내려왔다. 시장 전망치(7.1%)도 하회했다.
고용률은 60.8%로 0.2%포인트 올랐다. 청년 고용률은 54.2%로 3월 고점(59.6%) 대비 큰 폭으로 내려온 상황이다. 청년층이 어려운 노동시장 환경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산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4만1천명, 운송·창고업이 3만명, 정보·문화·여가는 2만5천명 각각 고용이 늘었다. 반면, 건설업은 1만5천명 감소했다.
평균 시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오른 37.06캐나다달러로 나타났다.
달러-캐나다달러 환율은 기대를 웃돈 고용 호조에 장중 1.4058캐나다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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