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올해 매출이 20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전망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트먼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2030년까진 매출이 수천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는 AI로 구동되는 미래 경제를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려 시도하고 있다"며 "우리의 분석 프로그램이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판단하는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지금이 우리의 기술 규모를 키우기 위한 투자 시점"이라고 말했다.
올트먼은 "막대한 규모의 인프라 프로젝트는 구축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는 지금 시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9월 사라 프라이어 오픈AI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회사 매출이 130억달러에 도달하는 경로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올트먼의 발언대로라면 오픈AI의 매출 증가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다는 뜻이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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