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사옥 전경-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기획재정부가 최근 점차 확대되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외환시장 변동성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금융정책 자문 기구를 만든다.
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재부는 10명 안팎의 국제금융·외환시장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금융정책자문위원회(가칭)를 설립한다.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와 해외주식 투자 확대, 미중 패권 전쟁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외환시장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자문 기구의 필요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 금리를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금융시장 이슈가 위원회 안건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재부는 국제금융정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위원회를 정기적으로 열 계획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에도 기재부는 외환·국제금융정책위원회를 한시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금융 관련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자문 기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명칭과 형태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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