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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주완 "글로벌 10대 완성차 중 8곳이 LG 고객"

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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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중심·통합 SDV 포트폴리오·파트너십이 강점"

3분기 최대 영업이익 새로 쓴 전장사업에 힘 싣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조주완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한 전장(자동차용 전기·전자 장비)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주완 CEO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에 올린 글에서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55%를 차지하는 상위 10대 OEM(완성차 업체) 중 8곳이 LG의 자동차 부품 및 설루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너럴모터스(GM)와 폭스바겐, 닛산, 도요타를 직접 언급하며 "(LG전자가) 주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로부터 신뢰받는 파트너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조주완 LG전자 CEO

[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CEO는 LG전자의 차량 설루션 사업이 사용자 경험 중심의 가치 제안, 통합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설루션 포트폴리오, 글로벌 OEM 파트너십으로 입증된 신뢰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강점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십 년간의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바퀴 달린 생활 공간'으로 바라본다"며 "차량 인포테인먼트부터 차내 센싱, 텔레매틱스까지 완전한 차내 설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조 CEO는 LG전자의 전장 사업이 기업 간 거래(B2B) 영역에서 전략적 성장 축으로 부상했다면서 SDV 생태계 전반에 걸친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에스디버스(SDVerse)에 합류했다.

그는 "협력과 개방성을 통해 생태계를 지속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SDV는 2030년까지 6천500억달러 이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동차 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15~2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LG전자 VS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2조6천467억원, 영업이익 1천49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역대 최대였고, 영업이익률은 이번에 처음 5%를 넘겼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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