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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고용지표 부진發 금리인하 기대에 2.4% 급등

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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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골드바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2% 넘게 급등했다.

최근 주요 고용지표의 부진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을 자극했고, 이는 금 수요로 이어졌다.

10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009.80달러) 대비 95.70달러(2.39%)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105.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에 나온 챌린저, 그레이 앤드 크리스마스(CG&C)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10월 감원 계획 규모는 15만3천74명으로 나타났다. 10월 기준으로 22년 만에 최대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의 10월 실업률 예측치도 올랐고, 리벨리오랩스의 추정치에 따르면 10월 비농업 고용도 마이너스(-)로 집계됐다.

피터 그랜트 재너 메털스 수석 금속 전략가(부사장)는 "지난주 일부 약한 경제지표로 시장은 연준에 대해 약간 더 비둘기파적으로 기울었다"면서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만큼 저금리 환경에서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삭소뱅크의 상품 전략 책임자인 올리 한센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종료되면 경제 데이터 흐름이 복원되고,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날 것"이라며 "더 중요한 점은 시장이 악화하는 미국 재정 전망으로 다시 초점을 돌리고 있다는 점"이라고 했다.

그는 "재정 불안에 따른 금리 상승은 역사적으로 투자용 금속에 우호적이었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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