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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 110억달러 회사채 발행 추진…거의 여섯배 수요

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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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티어 인수 자금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이동통신 대기업 버라이즌이 110억달러(약 16조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10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버라이즌은 2년 만기에서 최장 40년 만기까지 5개 트랜치로 나눠 이 같은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된 투자 수요는 발행액의 거의 여섯배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인터넷 유선망 회사 프론티어커뮤니케이션즈 인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발표된 프론티어 인수 계약은 내년 초 마무릴 예정이다.

최근 미국 회사채 시장에선 인공지능(AI) 투자금 자금 조달을 위한 거대 기술기업(빅테크)들의 대규모 발행이 줄을 이으면서 시장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달 초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달러와 유로로 총 25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고, 지난달 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올해 최대인 300억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찍었다.

버라이즌이 2013년 자회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잔여 지분을 보다폰으로부터 사들이면서 발행한 490억달러어치 회사채는 역대 최대 규모 기록을 갖고 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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