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1일 오전 하락했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사들이면서 강세 압력을 더했지만, 장중 달러-원 환율이 1,460원 선을 넘어서는 등 불안정한 분위기는 지속되고 있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16분 현재 전 거래일 민평금리보다 2.5bp 하락한 2.837%였다.
10년 금리는 2.1bp 내린 3.209%였다.
3년 국채선물(KTB)은 10틱 상승한 106.06이었다. 외국인이 8천713계약 순매수했고 금융투자는 7천668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5틱 오른 114.9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천198계약 팔았고 금융투자가 3천162계약 사들였다.
30년 국채선물은 0.26 포인트 오른 135.70이었다. 128계약 거래됐다.
◇ 오후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제한적인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 딜러는 "저가 매수세가 이제 좀 들어오는 듯하다"며 "다만 환율이 다시 오르고 있어 추가 강세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오늘 미국 장이 휴장인 만큼 대외 변수가 적은 상황"이라며 "외국인이 장 막판까지 3년 국채선물을 매수한다면 국내 기관의 숏커버가 나오면서 양봉 마감할 듯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수급 말곤 시장을 크게 움직일만한 이벤트는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1.2bp 오른 2.874%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1.2bp 내린 3.218%로 개장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3.1bp 오른 3.5950%, 10년물 금리는 1.9bp 오른 4.1180%를 나타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은 1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승용차가 두 자릿수 이상 크게 늘어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순매수세 속에서 강세로 출발했다.
10년 구간은 장중 한때 약세 전환키도 했으나 이내 강세로 돌아선 후 다시 금리 하락 폭을 확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경제, 민생 회복의 불씨를 더욱 키워서 잠재성장률을 반등시킬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총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한때 13원 넘게 급등한 1,464.90원을 기록했다. 4월 9일 이후 최고치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을 9천268계약 순매수했고 10년 국채선물은 3천111계약 팔았다.
3년 국채선물은 12만3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여계약 급증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만9천여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이 1천여계약 늘었다.
phl@yna.co.kr
피혜림
ph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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