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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3Q 영업익 35.6%↑…"트레이더스·자회사 실적 개선"(종합)

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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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분기 첫 총매출 1조 돌파

신세계프라퍼티·조선호텔앤리조트 등 자회사 실적 선방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이마트[139480]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트레이더스 호조에 이어 주요 자회사 실적도 개선되면서 이번 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마트는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4천8억 원, 영업이익은 1천514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5.6% 늘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국내 주요 증권사 3곳이 발표한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연결 기준 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7조4천592억 원, 영업이익 1천435억 원으로 예측됐다.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총매출은 같은 기간 1.7% 감소한 4조5천939억 원, 영업이익은 7.6% 줄어든 1천135억 원이었다. 추석 시점 차이 등 일시적 요인이 반영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개선과 가격 재투자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대형 할인 행사 외에도 주요 생필품을 상시 최저가 수준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해외 직소싱을 강화해 상품 경쟁력과 가격 우위를 확보했다.

스타필드 마켓을 중심으로 공간 혁신 리뉴얼을 추진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일례로 스타필드 마켓 리뉴얼 이후 9월 말까지 일산점은 매출이 전년 대비 66% 늘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도 수익이 개선됐다.

3분기 총매출은 같은 기간 3.6% 증가한 1조4억 원을, 영업이익은 11.6% 늘어난 395억 원을 달성했다. 트레이더스의 경우 사상 첫 분기 총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

올해 개점한 마곡점(2월)과 구월점(9월) 모두 첫 달부터 흑자를 기록했다.

자회사 역시 실적이 개선됐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중심의 영업호조로 순매출액은 46.8% 상승한 1천146억 원을, 영업이익은 348억 원이 늘어난 395억 원을 기록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 상승과 객단가 개선으로 매출은 12.7% 늘어난 2천108억 원, 영업이익은 26억 원 개선된 220억 원을 거뒀다.

이마트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본업 경쟁력이 외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가격, 상품, 공간의 세 축을 중심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고,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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