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에만 5천억원이 훌쩍 넘는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2조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83% 늘어난 6천508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리테일, 운용, 기업금융(IB)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약진했다.
올해 3분기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은 1천2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2% 늘었다. 브로커리지 이자는 996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었다.
자산관리 순영업수익은 605억원으로 49.8% 늘었다. 수익증권 판매 증가로 금융상품 잔고와 판매수수료 수익 모두 직전 분기 대비 각각 6.5%와 31.4% 증가한 덕분이다.
IB 수익은 1천9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단 25.9% 늘었다. IB 관련 이자와 PF 및 M&A 관련 수익,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두루 증가했다.
운용 수익은 3천365억원으로 같은 기간 16.8% 증가했다.
발행어음 잔고는 직전 분기보다 4.1% 증가한 1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한국투자증권은 연간 2조원 순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익은 1조6천761억원을 기록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hrs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