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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3Q 순익 6천509억…'전 부문 약진' 2조클럽 눈앞(종합)

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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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송하린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에만 5천억원이 훌쩍 넘는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2조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7.81%와 96.83% 늘어난 8천353억원과 6천508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리테일, 운용, 기업금융(IB)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약진했다.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은 1천27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3.2% 늘었다. 브로커리지 이자는 996억원으로 같은 기간 10.8%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었다.

자산관리 순영업수익은 605억원으로 49.8% 늘었다. 수익증권 판매 증가로 금융상품 잔고와 판매수수료 수익 모두 직전 분기 대비 각각 6.5%와 31.4% 증가한 덕분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증시 주변 자금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해외 금융사와 협력해 출시한 특화 금융상품이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등 주효한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

운용과 IB는 업계 초격차 실적을 증명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실적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 부문이다.

IB 수익은 1천9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단 25.9% 늘었다. IB 관련 이자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인수·합병(M&A) 관련 수익,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두루 증가했다.

운용 수익은 3천365억원으로 같은 기간 16.8% 증가했다. 환율 변동에 따라 외화채 관련 손실이 발생한 와중에 달성한 실적이다.

발행어음 잔고는 직전 분기보다 4.1% 증가한 18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한국투자증권은 연간 2조원 순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조9천832억원으로 이미 2조원을 코앞에 두고 있으며, 당기순익 기준으로도 누적 1조6천761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끊임없는 업무 혁신 시도가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rsong@yna.co.kr

송하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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