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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종료 후 첫 경제지표는…9월 고용보고서 유력

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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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통계국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사상 최장기간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가 종결 수순을 밟으면서 그간 누락됐던 경제지표 발표에 이목이 쏠린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9월 고용보고서는 먼저 발표되는 경제지표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크다.

9월 고용보고서는 원래 지난 10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셧다운 시작 시점인 10월 1일 당시 이미 모든 데이터가 준비돼있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당수의 이코노미스트도 셧다운 종결 수일 이내에 9월 고용보고서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10월 경제지표는 언제 나올지 확실치 않다. 미국 노동통계국(BLS) 직원들이 10월 한 달간 통째로 근무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용 상황과 물가 지표 데이터 수집은 상당히 뒤처져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데이터 수집이 용이한 지표도 있다. 월별 일자리 창출 수치나 생산자물가지수에 발표되는 도매가격 등은 대부분 기업이 제출한 데이터 파일을 이용하기 때문에 BLS 직원이 출근을 시작하면 데이터를 금방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10월 급여 관련 지표는 셧다운 종결 이후에도 약 2주 이상 걸릴 것으로 BNP 파리바는 내다봤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실업률, 소비자 물가 등 BLS가 직접 나서서 조사해야 하는 데이터다. 예산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BLS가 10월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떻게 접근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매체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까지 인플레 수치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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