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12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방향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특히 소프트뱅크그룹(TSE:9984) 주가 영향이 크게 반영되는 모습이다.
오전 9시 28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4.93포인트(0.01%) 하락한 50,838.00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30.02포인트(0.90%) 오른 3,351.60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상승한 데 따라 강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반락해 5만 선으로 밀려났다.
다우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주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닛케이 지수는 개장 초 51,017.84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했다.
특히 전일 실적을 발표한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주가 흐름에 일본 증시가 크게 영향을 받는 가운데 개장 초부터 SBG 주가가 7% 가까이 급락하자 지수 상단이 막혔다.
SBG는 전일 장 마감 후 2025년 4∼9월기 연결결산(IFRS 기준)을 발표했다. 순이익은 2조9천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배 증가하며 해당 기간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비전펀드(Vision Fund)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으며, 엔비디아 지분 매각 차익 외에도 오픈AI(OpenAI) 투자로 인한 평가이익이 반영됐다.
한편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에 대한 정치적 진전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지수 하단 지지력도 강하다.
다만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만큼 일본 증시에서도 어드반테스트(TSE:6857)등 관련 종목이 3% 가까이 하락해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6% 상승한 154.221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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