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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한투 3분기 '깜짝실적'에 증권주 동반 급등

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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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삼성증권과 한국금융지주가 나란히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증권주가 장 초반 동반 급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증권업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1%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가 0.30% 상승에 그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급등세는 대형 증권사들의 호실적이 이끌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9.96% 급등한 8만3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증권은 전날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20% 이상 웃도는 3천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시 호황에 따른 위탁매매(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증가하고, IB(투자은행) 부문에서 대형 인수금융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금융지주 역시 3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5.83% 오른 17만9천7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내내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증권가에서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르고 있다.

두 대형주의 실적 호조는 다른 증권주에도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NH투자증권(4.92%), 미래에셋증권(4.14%), 키움증권(3.08%) 등도 일제히 상승하며 증권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발표 이후 삼성증권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내놓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식시장 호조가 지속된다면 증익 가시성이 가장 높다"며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고, DB금융투자와 LS증권은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각각 9만8천원과 9만4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코스피 증권 지수 추이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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