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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천억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확정 고시

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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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토교통부가 1조6천억원 규모의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을 12일 확정·고시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은 203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5천859억원을 투입, 대야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단선철도 48.3 킬리미터(㎞)를 잇는 사업이다.

노선은 신설이 29.3㎞, 기존 군산항선 개량 구간이 19㎞다.

정거장은 총 7개소로 옥구신호장,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신항만 철송장 등 4개소를 신설한다.

대야정거장, 군산옥산신호장 등 2개소는 개량을 통해 활용할 예정이다. 1개소(새만금신호장)는 열차 운행 계획 변동 등에 따라 장래에 검토할 계획이다.

여객역은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대야 정거장이며, 화물 취급역은 신항만 철송장이다.

신호장은 여객, 화물을 취급하지 않고 열차 운행을 정리(교행, 대피 등)하는 정거장을 말한다.

향후 건설이 완료되면 익산에서 새만금수변도시까지 전동열차로 36분대에 연결 운행하는 여객 노선이 마련되어, 새만금권역 내 주민, 입주기업 종사자 등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새만금 인근 관광지(고군산군도 등)의 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

화물의 경우 새만금 신항만에서 대야, 광양항까지 잇는 새로운 철도 물류 노선도 생길 예정이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노선 약도

[출처 : 국토교통부]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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