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피혜림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매파적 발언으로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채권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10년 국채선물이 장중 원빅 이상 하락한 데다 지표물 금리 또한 3.3%대까지 치솟았다.
3년물 역시 2.9% 중반대까지 레벨을 높이는 등 채권시장 전반이 급격한 약세 흐름을 보였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후 3시27분 현재 전 거래일 민평금리보다 13.1bp 상승한 2.953%였다.
10년물 금리는 10.8bp 상승한 3.300%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3.3%대에 진입한 건 최종호가수익률 기준 지난해 7월 초 이후 처음이다.
10년 국채선물은 현재 110틱 하락한 113.89였다.
이창용 총재는 외신 인터뷰를 통해 "이달 금통위서 내년 성장률 전망을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리 인하 시기나 방향 전환은 새 데이터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총재 인터뷰 이후 금리가 급등했는데 실제로 단기간에 인상 국면으로 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여 오버슈팅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phl@yna.co.kr
피혜림
phl@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