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지배주주)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1천1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3% 늘어난 7천230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주요 증권사의 최근 한 달간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컨센서스(화면 8031)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익은 2조1천30억원으로 추정됐다.
3분기 누적 건강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1조7천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 기말 CSM은 연초 대비 8.9% 늘어난 14조원을 확보해 생명보험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건강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순수건강 중심 상품경쟁력을 높인 결과이다. 건강 신계약 마진도 전년 동기 대비 0.2배 증가한 16.8배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손익의 경우 배당금 수익 및 부동산 처분 손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11.9% 개선된 1조7천130억원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9월 말 기준 전속설계사는 4만2천96명, 법인보험대리점(GA) 가동지사 수는 3천939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자본 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급여력(킥스·K-ICS) 비율은 193%로 지난 6월 말보다 6%포인트(p) 상승했다.
기본자본 킥스 비율도 14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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