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HMM[011200]이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HMM은 3분기 매출액 2조7천64억원, 영업이익 2천968억원, 당기순이익 3천38억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0%나 급감했다.
HMM의 실적은 예상치도 하회했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 주요 증권사 5곳의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HMM은 3분기 2조7천802억원의 매출과 5천35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매출액은 전망과 비슷하게 나왔지만, 영업이익은 실적 악화를 예상한 전망치 대비로도 55.4%나 낮았다.
1~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1천838억원, 1조1천4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2%, 54.4% 줄었다.
다만 3분기 실적은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2%, 27.2% 늘었다.
HMM은 "글로벌 정세 혼란과 공급 과잉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분기 영업이익률은 11%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에 대해 HMM은 "4분기는 전통적인 연말 비수기로 전반적 시황 약세가 예상된다"며 "또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불안정한 상황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MM은 "항로별 기항지와 투입 선박 조정으로 운항 효율을 최적화할 것"이라며 "냉동 화물, 대형 화물 등 고수익 특수 화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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