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촉진 장관회의' 출범…구윤철 "빠르게 가시적 성과"
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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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내 가시적 성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출범한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 제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격주로 열리는 장·차관급 회의와 수시로 개최되는 분과회의를 통해 서울·수도권의 주택공급 이행상황 점검, 보완사항 검토, 쟁점사항 조정 등을 촘촘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간 부처 간 입장이 달라 공급이 어려웠던 부분을 장·차관급에서 직접 논의해 신속히 이견을 조율할 것"이라며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만큼 주택 공급 실행력이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 부총리는 "오늘은 주요 부처별로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도심 우수입지 등에 대한 주택공급계획 가속화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부처별로 구체적인 공급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에 대해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가격 급등세가 다소 진정된 모습"이라며 "정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park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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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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