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페이팔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의 공동 창업자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피터 틸(NAS:NVDA)이 엔비디아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
1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틸이 운영하는 헤지펀드인 틸 매크로 LLC는 지난 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엔비디아 주식 53만7천742주 전체를 매도했다.
틸 매크로 LLC 운용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2억1천200만 달러였으나 현재는 7천400만달러로 줄었다.
틸 매크로 LLC는 지난 분기에 테슬라 지분도 일부 덜어냈으나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39%에 해당해 현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에 이어 대표적인 벤처캐피털리스트인 틸까지 엔비디아를 전량 매도한 셈이다.
특히 이번 소식은 인공지능(AI) 전반에 대한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공매도로 큰 이익을 얻어 영화 '빅쇼트'의 주인공이 된 마이클 버리도 최근 엔비디아 주가 약세에 베팅하기도 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19일 장 마감 이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3분기 매출이 548억9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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