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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에이플러스에셋 주식 20% 공개매수…"행동주의 목적"

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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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매수 완료 시 24.9% 보유한 2대 주주로

얼라인 "주요 지분 확보 후 필요시 주주권 행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코스피 상장사인 독립법인 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244920] 주식 약 20%를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얼라인은 에이플러스에셋의 2대 주주가 된다. 얼라인은 '주주 행동주의적 목적'에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출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얼라인은 18일 에이플러스에셋 주식 19.91%를 주당 8천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8천원의 공개매수 가격은 최근 1개월 가중산술평균주가에 29.7%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공개매수 규모는 총 360억원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응모 주식 수가 매수 예정 수량을 초과하면 안분비례해 매수한다.

얼라인은 공개매수 이전에 에이플러스에셋의 주식을 4.99% 보유하고 있었다. 매수 목표를 달성하면 지분율이 24.9%가 돼 2대 주주에 오른다.

현재 에이플러스에셋 최대주주는 곽근호 대표이사 회장과 특수관계인(30.19%)이다. 특수관계인에는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4.79%)가 포함됐다.

얼라인은 이번 공개매수가 "대상 회사(에이플러스에셋)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행동주의적 목적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개매수자(얼라인)는 대상 회사의 주요 지분 확보 후 경영진과의 대화, 필요시 법적으로 보장된 주주권 행사를 통해 대상 회사 지배구조의 투명성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경영성과 향상 등 주주가치 제고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5천1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주가는 약 35% 오르며 70% 상승한 코스피에 뒤처졌다.

얼라인은 최근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에 공개적으로 자기주식 소각을 요구하고, 솔루엠[248070]과 가비아[079940], 덴티움[145720] 등의 주식 보유 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변경하는 등 본격적인 행동주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출처: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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