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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신규 취급 중단…보험사 주담대도 문턱 높아졌다

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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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최근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속속 닫는 가운데 보험업권의 주담대도 취급을 중단하거나 높은 수준의 금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이달 초까지 접수된 대출 건만 취급을 진행하고 있다.

월초부터 신규 접수를 사실상 중단하면서 대출 문을 닫은 셈이다.

올해 수차례에 걸친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보험사들도 올해 주담대 영업을 마치고 내년 영업을 준비하는 추세다.

삼성화재는 올해 지급되는 비대면 주담대를 중단했고, 내년 지급되는 물량에 대해서 취급을 재개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7월부터 비대면 주담대 취급을 중단했다. 대면 주담대 물량도 내년 실행 예정인 건에 대해서만 취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해상도 비대면 주담대 채널은 막아둔 채 대면 영업만 진행하고 있다.

여전히 주담대를 취급하는 보험사도 많지만, 금리 수준은 이전보다 높아진 상태다.

하나생명의 아파트대출 금리는 4.49%~7.48%, 농협손해보험은 4.02%~7.30%, 푸본현대생명은 최대 금리로 고정금리 6.95%, 혼합금리 7.05%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생명의 주담대 최고 금리는 6.32%, 교보생명은 5.49%, 삼성생명은 5.01%로 대부분 보험사들이 5% 이상 주담대 금리를 제시하는 상태다.

농협생명의 경우 3.43%~4.13% 수준으로 금리 수준이 낮다.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들이 올해 남은 기간 취급하는 주담대 물량을 제한한 만큼 보험사들도 연내 주담대 물량을 조절하는 분위기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보험사들의 주담대 유입 물량이 은행과 비교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연말 관리 모드에 들어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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