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누적 EBITDA 신기록…"수익성 빠르게 개선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반도체 소재 및 부품 기업 비씨엔씨[146320]가 해외 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실적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비씨엔씨는 올해 3분기까지 별도 기준 매출액 가운데 해외 비중이 33.4%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만 보면 해외 비중이 36.9%에 달해 내년 4분기에는 이 숫자가 50%를 넘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출처: 비씨엔씨]
이에 힘입어 비씨엔씨는 3분기 누적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가 104억원으로 집계돼 2022년(97억원)을 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비씨엔씨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합성쿼츠와 천연쿼츠 등 소모성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비씨엔씨는 합성쿼츠 제품인 'QD9+'를 올해 북미 종합반도체 업체와 파운드리 업체에 공급하기 시작한 것을 비롯해 여러 제품이 고객사 품질 테스트(퀄 테스트)를 완료했거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비씨엔씨는 국산화 신소재에 대한 해외 니즈와 반응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해외 고객사 확보와 신규 품목 확대, 기존 양산 품목 사용량 증가가 본격화하고 있어 영업 레버리지가 내년부터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씨엔씨는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DB하이텍[000990], TSMC, 인텔 등 반도체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김돈한 비씨엔씨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외 다양한 고객사에서 제품에 대한 양산 공급과 퀄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며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 펴낸 보고서에서 비씨엔씨에 대해 "신규 품목 확대가 동반되고 있어 2026년에는 실적 확대가 명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씨엔씨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637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이었다.
[출처: 연합인포맥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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