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네이버가 금융 계열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 비율이 시장 예상보다 유리하게 책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6일 오후 4시 32분 현재 네이버는 넥스트레이드에서 전 거래일보다 5.54% 오른 26만6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대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오후 4시경 합병 관련 소식이 전해지며 한때 27만2천원(7.52% 상승)까지 치솟기도 했다.
네이버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네이버파이낸셜이 두나무를 주식 교환 방식으로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교환 비율은 두나무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2.54주로 확정됐다. 이는 당초 시장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던 '1대 3' 비율보다 낮아진 수치다.
네이버파이낸셜 입장에서는 신주 발행 규모를 줄일 수 있어 기존 주주 가치 희석을 최소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의 지분 70%를 보유한 모회사 네이버가 이번 '교환비율 하락(네이버파이낸셜 가치 인정)'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판단해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합병이 마무리되면 두나무는 네이버의 손자회사로 편입된다.
26일 네이버 넥스트레이드 1분봉 차트
kslee2@yna.co.kr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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