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6일 하락했다.
1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관망 심리가 깊어졌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0.7bp 내린 2.895%였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1.3bp 내린 3.251%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05.86이었다. 외국인이 1천92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은 1천80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4틱 상승한 114.57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5천86계약 사들였고 증권이 2천625계약 팔았다.
30년 국채선물은 0.34포인트 오른 134.94이었다. 72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간담회에서 밝힐 입장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이 총재가 최근의 '방향 전환' 발언으로 인한 시장 일각의 금리 인상 우려를 얼마나 지우려고 할지가 관심사"라며 "예상보다는 덜 매파적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우선은 시장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내년 성장과 물가, 부동산, 환율을 보면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 나올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평가사 금리 대비 0.2bp 내린 2.902%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상승한 3.266%로 개장했다.
지난밤 미 국채 금리 2년물은 전장보다 3bp 내렸고, 10년물은 2.9bp 하락했다.
강성 비둘기로 평가되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유력하다는 보도 등으로 통화완화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는 양상이다.
국고채 금리는 기재부 국채과가 전일 진행된 국고채 전문딜러(PD) 협의회에서 올해 발행 한도를 다 채우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달러-원 환율이 한때 1,450원대까지 내리는 등 원화가 모처럼 강세인 점도 장중 국채선물 상승폭을 키웠다.
하지만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외환시장 관련 기자간담회 이후 달러-원이 재차 1,460원대 중반으로 오르면서 국채선물도 강세폭을 다소 줄였다.
오후 들어서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에 대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힘을 보탰다.
장 마감 무렵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2bp 안팎으로 상승했다.
3년 국채선물은 18만5천71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천430계약 늘었다.
10년 국채선물은 7만8천388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397계약 늘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26일)
| 종목명 | 전일 (%) | 금일 (%) | 대비 (bp) | 종목명 | 전일 (%) | 금일 (%) | 대비 (bp) |
|---|---|---|---|---|---|---|---|
| 국고 2년 | 2.723 | 2.734 | +1.1 | 통안 91일 | 2.424 | 2.423 | -0.1 |
| 국고 3년 | 2.902 | 2.895 | -0.7 | 통안 1년 | 2.511 | 2.508 | -0.3 |
| 국고 5년 | 3.099 | 3.084 | -1.5 | 통안 2년 | 2.791 | 2.805 | +1.4 |
| 국고 10년 | 3.264 | 3.251 | -1.3 | 회사채 3년AA- | 3.334 | 3.328 | -0.6 |
| 국고 20년 | 3.250 | 3.238 | -1.2 | 회사채3년BBB- | 9.184 | 9.179 | -0.5 |
| 국고 30년 | 3.170 | 3.164 | -0.6 | CD 91일 | 2.760 | 2.760 | 0.0 |
| 국고 50년 | 3.118 | 3.110 | -0.8 | CP 91일 | 2.970 | 2.970 | 0.0 |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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