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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국제 금 가격이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12월 정책금리 인하 기대감이 금에 대한 수요를 자극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만큼 저금리 환경에서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177.30달러) 대비 24.80달러(0.59%)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202.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이 내달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금 가격에 강세 압력을 주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1시 41분께 연준이 오는 12월 금리 25bp 인하할 가능성을 84.9%로 반영했다. 1주일 전(30.1%) 대비 급등했다.
메어렉스의 애널리스트인 에드워드 메이어는 "시장의 초점이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완전히 이동했다"면서 "달러가 보합권인데도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에 연준 의장 유력 후보가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라는 소식이 더해졌다"고 부연했다. 해시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참모로서 그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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