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왕숙, 주택공급 속도…881호 규모 입주자 모집
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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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토교통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낭양주왕숙지구에서 두 블록에 걸쳐 881호 규모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
국토부는 남양주왕숙지구 A-24, B-17 블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물량은 사전청약 629호,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252호를 포함한 총 881호다.
분양가격은 3.3㎡당 1천880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보다 합리적으로 평가받았다. A-24블록 55형은 평균 4억6천만원대, B-17블록 74형은 평균 5억6천만원대, 84형은 6억4천만원대다.
남양주왕숙지구는 광역급행철도(GTX-B) 등 광역교통망을 활용한 서울 접근성이 좋다.
특히 왕숙역은 GTX-B,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선), 경춘선 3개 노선이 교차할 계획이다.
현재 11개 블록, 8천여호에 달하는 주택이 건설 중이다. 내년에 주택 약 1만호가 착공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LH는 다음달 8일부터 청약 접수를 시작해 같은 달 23~24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입주는 2028년 12월로 예정됐다.
di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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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