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모건스탠리는 현금 보유량이 풍부한 기업 중 총 주주 환원율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추천했다.
26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러셀 1000 지수에 속한 기업 중 ▲총 주주 환원(TSR)이 6% 이상인 기업 ▲지난 12개월간 배당 커버리지 비율이 2 이상인 기업 ▲향후 2년간 순이익 및 잉여현금흐름(Free-Cash-Flow)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긍정적인 기업 ▲투자 등급(Investment-Grade) 신용 등급을 가진 기업을 선별했다.
여기에 포함된 기업은 마라톤 페트롤리엄(NYS:MPC)과 HP(NYS:HPQ), 크로거(NYS:KR), 시그나 그룹(NYS:CI) 등이다.
마라톤 페트롤리엄은 총 주주 환원율이 18%에 달했다. 3분기 9억2천600만 달러(약 1조 3천616억 원)를 주주에게 환원했으며 분기 배당을 10% 인상했다.
HP의 총 주주 환원율도 15%로 높았다.
다만, HP 주가는 연초 대비 25% 이상 하락했다.
페덱스(NYS:FDX)의 총 주주 환원율은 7%를 기록했다.
토드 카스타노 모건스탠리 스트래티지스트는 3분기 러셀 1000 지수에 속한 기업들의 총 현금 잔액이 2조1천억 달러로 증가했다며 이 중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합친 총 주주 환원 규모는 1조9천억 달러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 중 배당금은 7천700억 달러로 6.2% 늘었고 순자사주 매입은 1조1천억 달러로 11.3% 증가했다.
카스타노 스트래티지스트는 총 주주 환원 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경영진이 자사주를 저평가되었다고 믿거나 기업의 현금 창출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업의 품질이 높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표] 주주환원율이 높은 기업
| 티커 | 회사명 | 주주환원율 | 연초 대비수익률 | 주요 특징 |
|---|---|---|---|---|
| MPC | 마라톤 페트롤리엄 | 17.60% | 37.37% | 분기 배당 10% 인상, 3분기 9억 2천600만 달러 환원. |
| HPQ | HP | 15.10% | -27.00% | 배당수익률 4.93% (최근 대규모 감원발표) |
| KR | 크로거 | 13.60% | 8.81% | |
| CI | 시그나 그룹 | 12.30% | 1.16% | |
| PSX | 필립스 66 | 9.90% | 18.57% | |
| JCI | 존슨컨트롤즈 인터내셔널 | 9.90% | 46.40% | |
| FDX | 페덱스 | 7.00% | -2.77% | 분기 자사주 매입 5억 달러 완료, 물류 사업 분사 예정. |
| CVS | CVS 헬스 | 6.60% | 78.58% | 3분기 실적 예상 상회, 연간 조정 이익 전망 상향. |
| VZ | 버라이즌 | 6.60% | 1.76% | |
| LMT | 록히드 마틴 | 6.30% | -6.64% |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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