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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모태펀드 미래전략 포럼' 개최…AI·딥테크 육성 논의

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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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한국벤처투자는 27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모태펀드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모태펀드 출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향후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 등 정부, 국회, 학계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모태펀드의 '벤처투자 플랫폼' 역할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엽 김(Yup Kim) 미국 텍사스주 퇴직연금(TMRS) 최고투자책임자(CIO) 등 전문가들은 글로벌 연기금의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연기금과 해외 자본 등 민간 자금 유입을 확대하고 '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비수도권 투자를 통해 모태펀드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딥테크 등 미래 전략 산업 육성 방안이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이들 분야가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모태펀드가 '인내 자본'으로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규모 확대) 단계까지 대규모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었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모태펀드라는 성공적인 모델을 바탕으로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며 "연간 40조원 규모의 벤처투자 시장 육성이라는 국정 과제 달성을 위해 모태펀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혁신 스타트업 중심의 지원 전략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벤처투자

이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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