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야' 분양…해수부 이전·비규제 효과 주시
(서울=연합인포맥스) 변명섭 기자 = 현대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가야'를 분양 중이다. 해양수산부 이전 청사와 가까운 데다 부산은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이어서 분양성과가 주목됐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가야'는 부산진구 가야동 197, 197-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1·2단지 총 487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 세대가 전용 84 제곱미터(㎡) 이하로만 구성된다. 부산 이전 중인 해양수산부 임시 청사 인근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이를 통해 부산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서면역과 부산김해선·2호선 환승역인 사상역을 각각 5분, 10분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자차로 이동 시 가야대로, 수정터널, 백양터널의 진입이 용이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가야대로 일대는 브랜드 건설사들의 신흥 주거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가야대로 일대는 이미 입주한 브랜드 단지들과 함께 이번 '힐스테이트 가야', 가야 1구역, 가야 4구역, 가야홈플러스 주상복합개발 등의 개발이 추진된다.
교육환경은 반경 1킬로미터(km) 이내에 가야초, 개성중, 가야고 등을 포함한 초등학교 4곳과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있다. 인근 개금역 주변에 신생 학원가가 형성됐다.
단지는 부산의 최대 핵심 상권인 서면 상권이 인접해 쇼핑, 문화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는 인제대백병원, 미래여성병원 등 대형병원이 자리 잡고 있고,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외과, 안과, 치과 등 대규모 의료기관이 밀집된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가 가까워 의료시설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가야' 전 가구에는 현대건설의 특허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스마트 플랫폼인 '마이 힐스(My HLLS)'도 도입된다.
[출처:현대건설]
msbyun@yna.co.kr
변명섭
msby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