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슬기 기자 = 신규발생 연체채권이 감소하고, 연체채권 정리규모가 커지면서 올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감소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 말(0.61%) 대비 0.10%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5천억원으로 전월(2조9천억원) 대비 4천억원이 감소했다.
또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4조8천억원으로 전월(1조8천억원) 대비 3조원 증가했다.
9월 중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0.12%) 대비 0.02%p 줄었다.
부문별로 기업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 대비 0.12%p 하락한 0.61%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2%로 전월 말(0.15%) 대비 0.03%p 줄었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도 0.75%로 전월 말(0.89%) 대비 0.14% 하락했다.
중소법인 연체율도 0.81%로 전월 말(0.97%) 대비 0.16%p 줄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말(0.45%) 대비 0.06%p 줄어든 0.39%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과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각각 0.03%p, 0.17%p 줄어 0.27%와 0.75%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향후 경기둔화 및 대내외 불확실성 상존에 따른 연체와 부실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부실채권 상매각, 충당금 확충 등을 통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하도록 지속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gyoon@yna.co.kr
윤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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