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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래' 4개월 만에 매수 전환…'8만달러, 공정가치 판단'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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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비트코인 고래(대규모 보유자)들이 수개월간의 매도세를 끝내고 매집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미국 현지시각)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만 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보유한 고래 집단이 지난주 순 축적(Net Accumulation)으로 전환했다.

이들의 축적 경향 점수(Accumulation Trend Score)는 0.8을 기록했다.

이 점수는 1에 가까울수록 순 축적을 의미하는 것으로, 고래들의 매수활동이 강력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 대형 보유자가 순 축적으로 돌아선 것은 9월 이후 4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1천개~1만 개를 보유한 집단 역시 9월 이후 처음으로 순 축적을 기록했다.

고래들 외에도 다양한 규모의 투자자들이 매수 대열에 합류했다.

비트코인 100개~1천 개를 보유한 집단은 10월부터 공격적인 축적을 지속해왔으며 비트코인 1개 미만의 개인 소액 투자자들도 지난 7월 이후 가장 강력한 축적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매수세의 축적은 시장이 최근의 급락을 건강한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평균 매수 원가가 8만2천 달러 수준인데 이 지점 부근에서 비트코인 매수세가 축적되고 있다는 것은 시장에서 8만 달러선을 '공정한 가치(Fair Value Zone)'로 판단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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