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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휴장 속 온도차 뚜렷…코스피 1.5% 급락·코스닥 3.5% 급등

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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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간밤 미국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국내 증시는 정책과 종목별 재료에 따라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28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후 2시 52분 현재 전일보다 59.43포인트(1.49%) 하락한 3,927.48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30.55포인트(3.47%) 상승한 910.61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증시 휴장으로 시장 방향성이 부재한 가운데 코스피와 코스닥은 개별 이슈에 따라 냉탕과 온탕으로 서로 엇갈리는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해 내림세를 이어갔다. 장중 낙폭은 1.5%를 넘어 지수가 3,920선까지 밀렸다.

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의 경고에도 1,460원대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외인 매도세가 하방 압력을 가했다. 이날 외국인은 코스피를 1조5천억 원 넘게 팔았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 일변도 장세를 보였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르던 코스닥 시장 투자심리를 깨웠다.

정부는 코스닥벤처펀드의 소득공제 규모를 확대하는 등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종합 대책을 다음 달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비만 치료제 마운자로 생산 거점을 한국에 구축한다는 소식에 코스닥 바이오 업종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23.95%, 케어젠은 22.14%, 펩트론은 7.63% 각각 급등하고 있다.

28일 코스피(좌)와 코스닥(우) 장중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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