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8일 일본 증시는 간밤 미국 증시 휴장으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81포인트(p)(0.17%) 오른 50,253.9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전장보다 9.87p(0.29%) 상승한 3,378.44로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 미국 휴장으로 재료가 부족한 가운데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한 채 마감했다.
전일 미국 시장이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영국·독일 등 유럽의 주가지수 역시 큰 변동 없이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일본증시를 움직일만한 재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급이 지수를 이끄는 주요 동력이었다.
지수는 차익실현 매도세에 오전 장중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반전한 뒤 소폭 상승했다.
3월에 재무실적을 낸 기업의 중간 배당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배당금 재투자가 활발히 이뤄진 점 등이 작용했다.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다만, 일본은행(BOJ)이 내년 춘계 노사협상을 중시하기 때문에 도쿄 CPI 결과가 금리 전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이달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 근원 CPI는 11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는 2.7%였다.
채권 금리는 보합권 속 엇갈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는 증시 마감 무렵 전장보다 0.74bp 오른 1.8095%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2년물 금리는 1.48bp 하락한 0.9660%를 가리켰고,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장보다 0.24bp 상승한 3.395%였다.
이날 재무성이 실시한 2년물 국채입찰은 수요가 부진했다.
응찰액을 낙찰액으로 나눈 비율인 응찰률은 3.53배로 이전(4.35배)보다 낮았다. 평균 낙찰가와 최저가의 차이인 '테일(tail)'은 0.012엔으로, 이전(0.002엔)보다 확대됐다.
한편, 전일 일본 재무성이 개최한 국채시장 투자자 간담회 및 국채 시장 특별 참가자(PD) 회의에서 내년도 국채 발행 계획과 관련해 단기 및 중장기물은 증액 여지가 있는 반면, 초장기물은 감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3% 오른 156.357엔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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