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정부, '쿠팡 침해사고'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 개최

25.11.30.
읽는시간 0

향후 3개월간 '개인정보 불법 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 운영

고객정보 유출된 쿠팡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정부는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신속한 대응 및 국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 관계 부처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쿠팡으로부터 해킹 침해사고 신고에 이어 20일 개인정보유출 신고를 받은 이후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과정에서 공격자가 쿠팡 서버의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없이 3천만 개 이상의 고객명, 이메일, 배송지 전화번호 및 주소를 유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정부는 면밀한 사고 조사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민관합동조사단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한 안전조치 의무(접근통제, 접근권한 관리, 암호화 등)를 위반하였는지 여부도 집중 조사 중이다.

또한, 이번 사고를 악용해 피싱, 스미싱 공격을 통해 개인정보 및 금전 탈취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보안 공지를 진행했다.

더불어 이날부터 3개월간을 '인터넷상(다크웹 포함)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 모니터링 강화 기간'으로 운영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나 문자 등에 각별히 주의하여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면서 "이번 사고로 인한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심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최정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