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는 일본의 캐리트레이드가 끝났다며 시장의 거품이 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3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일본의 캐리트레이드가 끝났다"며 "30년 간 이어진 시장의 거품이 꺼질 것"이라고 적었다.
일본은 지난 30년동안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수십억 달러를 대출했고, 그 자금은 부동산과 주식, 채권, 원자재 등으로 흘러갔다.
그러나 그는 "일본이 이 흐름에 제동을 걸면서 최대 규모의 역사적 폭락이 추수감사절을 기점으로 시작됐다"고 경고했다.
기요사키는 그러면서 원유와 천연가스에 투자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이 수백만개의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며 "AI는 막대한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원유와 천연가스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요사키는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준비된 사람에게는 이번 (폭락) 상황이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며 "더 많은 금과 은,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살 시간"이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금과 은 투자를 오랫동안 권해왔다.
그는 지난 2021년 인터뷰에서도 "내가 금을 사는 이유는 금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믿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금과 은은 오래전부터 안전자산으로 인플레이션과 경제 혼란 같은 시기에 더욱 주목받아왔다.
기요사키는 특히 은에 주목하며 "은이 가장 좋고 안전하다. 은 가격이 현재 50달러로, 곧 70달러 어쩌면 내년에는 2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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