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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트럼프, 파월 후임에 정부 충성할 사람 앉힐 것"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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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사에 대한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행정부에 충성할 사람을 지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지 메이슨 대학 메르카투스 센터의 데이비드 베크워스 수석 연구원은 30일(현지시간) USA투데이를 통해 "그는 충성심을 원하고,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해 줄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출신인 나라야나 코처라코타는 "(실무자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연준의 목표를 달성하고 자원 낭비 없이 연준을 운영할 인물을 찾으려 해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행정부에 충성할 사람을 찾을 것"이라며 "그게 정말 심각한 분열"이라고 지적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의 피터 콘티브라운 교수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스티븐 마이런 연준 이사는 관련한 전문성이 전혀 없는 인물"이라며 "그가 과거에 이사 후보로 지명했던 주디 셸턴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그는 "만약 이런 사례가 이번 연준 의장 임명을 예고하는 것이라면, 좋은 징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베크워스 수석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하를 요구하는 주된 동기는 국가 부채에 대한 이자 비용 때문"이라며 "커지는 국가 재정 압박을 이해하고 연준의 암호화폐 자산 활성화를 지지하는 의장을 원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유력한 차기 연준 의장으로 보도되고 있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30일(현지시간) 시장이 차기 연준 의장의 선임이 가까워지자 매우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당신이 차기 연준 의장에 될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질문에 "우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훌륭한 후보들이 여러 명 있고, 그 누구라도 지금보다 좋을 것"이라고 답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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