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 지구로 7곳을 지정했다. 목표였던 8곳 중 한 곳만 남아 사업이 순항할 전망이다. LH는 연내 영등포 인근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LH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 지구 지정 목표 8개 지구 중 7개 지구의 지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도심복합사업)은 민간의 정비사업이 어려워 장기간 정체된 역세권 등 노후 도심에 공공주도 수용방식(현물보상)으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LH는 올해 장위12, 수유12, 용마산역, 상봉역, 창2동주민센터, 불광동329-32, 고덕역 등 총 7곳을 지정했다.
연말까지 LH는 영등포역 인근에도 3천400호 규모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구 지정을 목표로 사업 속도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LH는 지난달 29일 총 3천568세대 대규모 지구인 증산4구역 사업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DL이앤씨, 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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