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일본 2년 만기 국채 금리가 2008년 6월 이후 처음으로 1%를 상향 돌파했다.
1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일본의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아시아 개장 이후 전 거래일 대비 4.04bp 급등한 1.0162%까지 오르며 1%를 웃돌았다.
이는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이 커진 가운데 이날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연설에 대한 경계가 금리를 끌어올렸다.
달러-엔 환율은 엔화 강세를 반영해 오전 9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0.22% 하락한 155.794엔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일본 재무성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경기 부양 패키지 재원 조달을 위해 단기 국채 발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2년물과 5년물 국채를 각각 3천억 엔(약 19억2천만 달러)씩, 단기재정증권(Treasury Bills)을 6조3천억 엔 추가 발행할 예정으로 이는 단기물 국채 금리에 상승 재료다.
한편 지난주 재무성이 실시한 2년물 국채 입찰은 수요가 부진해 투자자들이 금리 인상 리스크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응찰액을 낙찰액으로 나눈 비율인 응찰률은 3.53배로 이전(4.35배)보다 낮았다. 평균 낙찰가와 최저가의 차이인 '테일(tail)'은 0.012엔으로, 이전(0.002엔)보다 확대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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