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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달러 약세 대부분 지났지만 연장 가능성 여전"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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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달러 지수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UBS자산운용은 달러 약세가 대부분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몇 달간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운용사는 30일(현지시간) 최고투자책임자(CIO) 명의의 게시물을 통해 "최근 미국 경제 지표 공백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 기조를 저해할 가능성은 작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UBS는 "43일간의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으로 주요 지표 발표가 지연되거나 중단됐지만, 정책 당국자들은 대체 지표를 통해 충분한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낮게 발표되지만, 아마존을 비롯한 기업의 대규모 해고 발표로 이러한 흐름이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운용사는 "새로운 연준 의장은 완화적 기조를 강화할 것"이라며 "유력한 인사로 거론되는 케빈 해싯은 비둘기파적인 성향으로 평가되고 저금리를 선호하는 트럼프 행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UBS는 "그가 실제로 임명된다면 더욱 공격적인 금리 인하 주기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아져 달러 약세 압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미국 달러에 대한 구조적인 포트폴리오 다각화 움직임은 빠르게 반전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계속되는 재정 및 경상수지의 적자와 높은 밸류에이션 등은 달러 약세의 장기적인 근거"라고 진단했다.

동시에 "달러 약세와 실질 금리 하락, 지정학적 불안, 재정 우려 심화는 금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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