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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기업 국내 투자 중요성 커져…아이디어 달라"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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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 개최해 기업 투자 상황 점검

(세종=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대표 기업과 함께 투자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투자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일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송재혁 삼성전자[005930] 사장, 최준영 기아[000270]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004020] 사장, 문재영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사장, 류 열 에쓰오일[010950] 사장을 비롯한 반도체, 자동차 등 10대 제조업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16일, 대통령 주재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합동회의' 후속 회의다. 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과 3분기까지의 투자 이행 상황을 살폈다.

올해 10대 제조업 투자 계획은 연초 조사됐던 119조원보다 3조원 상향된 122조원으로 재집계됐다. 미국 관세,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영향으로 미국 등 해외로의 투자 수요가 확대됐지만, 당초 미정이었던 자동차, 배터리 등의 투자 계획이 확정되면서 증가했다. 3분기까지 투자 이행률도 전년 동기와 같은 68%로 양호한 상황으로 평가됐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투자가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전산업 설비투자의 약 50%를 차지하는 10대 제조업 투자는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투자 계획의 약 80%를 차지하는 반도체, 자동차가 확장세를 주도했다. 반도체는 견고한 글로벌 AI(인공지능) 수요 성장세에 발맞춰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첨단메모리 중심 투자가, 자동차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국내 투자 증가세 유지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 신속 집행, 정책금융 공급 확대, 투자세액공제 직접환급제도 도입, 전기요금 인하 등을 요청했다.

김 장관은 "요즘처럼 각국이 기업을 유치하는데 경쟁적인 시대에 국내 투자는 '내가 대한민국의 기업'임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척도이자 바로미터"라며 "규제 개선 등 국내 투자 촉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최대한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업 경영 활동에 장애가 되는 요인들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장관, 민관합동 산업투자전략회의 개최

[출처: 산업통상부]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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