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국채선물이 1일 오후 장에서 낙폭을 더 키웠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경계로 일본 국채 금리가 상승폭을 확대하는 가운데, 호주 등 해외 주요국 금리도 일제히 오르는 데 연동했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이날 오후 1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14틱 하락한 105.42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약 6천500계약 팔았고, 증권이 5천800계약 정도 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49틱 급락한 113.17이었다.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50틱 이상으로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1천500계약가량 순매도했고, 증권이 약 700계약 순매수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금융경제회의 연설에서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할 것"이라며 "조정은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12월 회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2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4.5bp 이상 상승하는 등 급등세다.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 선도 넘어섰다.
일본 금리 상승으로 호주 국채와 미국 국채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호주 10년 국채 금리는 3bp 이상, 미 국채 10년물 2bp 이상 오름세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해외 금리도 대체로 상승하면서 국채선물 외국인도 매도세로 돌아섰다"면서 "별다른 지지 요인이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연합인포맥스
jwoh@yna.co.kr
오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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