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해외 판매량 일제히 줄어…전기차 부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 실적이 일제히 소폭 감소했다.
[출처: 현대차]
◇ 현대차, 11월 판매량 2.4%↓…내수 전기차 부진
현대차는 올해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9천50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4% 감소했다.
국내에선 3.4% 감소한 6만1천8대, 해외에선 2.2% 줄어든 28만8천49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21.1% 급증했지만, 전기차는 41.2% 급감했다.
제네시스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1만1천46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유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기아]
◇ 기아 판매량 0.8% ↓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 26만2천6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선 1.6% 감소한 4만7천256대, 해외에선 0.8% 줄어든 21만3천889대를 팔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9천351대로 기아 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쏘렌토(2만5천282대), 셀토스(2만2천293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역시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 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부진했다. 전기차 판매량은 19.2% 급감했고, 하이브리드 차 역시 6.1% 줄었다.
기아 관계자는 "주요 SUV 하이브리드 모델, EV5, PV5 등 친환경 차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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