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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월 판매량 전년비 2.4% 감소…기아도 0.8%↓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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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해외 판매량 일제히 줄어…전기차 부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지난달 글로벌 판매 실적이 일제히 소폭 감소했다.

현대차 11월 판매 실적

[출처: 현대차]

◇ 현대차, 11월 판매량 2.4%↓…내수 전기차 부진

현대차는 올해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9천50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2.4% 감소했다.

국내에선 3.4% 감소한 6만1천8대, 해외에선 2.2% 줄어든 28만8천49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21.1% 급증했지만, 전기차는 41.2% 급감했다.

제네시스의 국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1만1천46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하겠다"면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볼륨을 유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 11월 판매 실적

[출처: 기아]

◇ 기아 판매량 0.8% ↓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 26만2천6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감소한 수치다.

국내에선 1.6% 감소한 4만7천256대, 해외에선 0.8% 줄어든 21만3천889대를 팔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9천351대로 기아 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됐다. 쏘렌토(2만5천282대), 셀토스(2만2천293대)가 뒤를 이었다.

기아 역시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 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부진했다. 전기차 판매량은 19.2% 급감했고, 하이브리드 차 역시 6.1% 줄었다.

기아 관계자는 "주요 SUV 하이브리드 모델, EV5, PV5 등 친환경 차 모델을 앞세워 판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byun@yna.co.kr

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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