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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국고3년 또 3% 상회…日 금리불안 반영

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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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일 상승했다.

일본 국채 금리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뛰자 글로벌 금리도 동반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외국인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약세 압력을 더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다시 3%를 상회했으며,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장중 3.4%를 넘어섰다.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최종호가 수익률은 전장 대비 5.4bp 오른 3.045%였다.

최종호가수익률 기준 전 거래일에는 2%대로 하락한 이후 하루 만에 3%선을 다시 상회했다.

지난해 7월 24일(3.046%)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4.3bp 오른 3.387%로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17틱 내린 105.39를 보였다. 외국인이 6천491계약 순매도했지만 은행이 3천31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53틱 하락한 113.13이었다. 외국인이 2천395계약 팔았고 증권이 2천705계약 순매수했다.

30년 국채선물은 0.88포인트 내린 133.06이었다. 190계약 거래됐다.

◇ 시장 전망

시장 참가자들은 당분간 금리 상단을 더 열어둬야할 것 같다고 했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국고채 3년물 금리 레인지의 상단을 3.05%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일본 재료가 새롭게 악재로 더해졌다면, 3.10%를 넘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장이 얇다 보니 외국인의 움직임에 크게 영향받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 기대도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한 은행의 채권 딜러는 "매수가 부재하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다"며 "시장 심리 자체도 굉장히 위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국고채 금리는 3년 지표물인 25-4호를 기준으로 전 거래일 민간 평가사 금리 대비 0.9bp 내린 2.981%로 거래를 시작했다. 국고채 10년 지표물인 25-5호는 전 거래일 대비 0.3bp 오른 3.348%로 개장했다.

국고채 금리는 장초반에는 보합권에서 등락했지만, 차츰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장 직후 우리나라의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4% 증가하며 역대 11월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양호한 수출 상황이 또 한 번 확인되면서 금리 동결 기조로의 전환 정당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일본 국채 2년물 금리가 4bp 넘게 올라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를 넘어서는 등 상승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이 큰 상황이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금융경제회의 연설에서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할 것"이라며 "조정은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르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국채 금리 흐름에 따라 미국, 호주 등 글로벌 금리도 대체로 약세 분위기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 외국인도 국채선물 순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약세폭이 더욱 확대됐다. 이 과정에서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4%를 한때 상회하기도 했다.

장 마감 무렵 아시아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3년 국채선물은 23만1천197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만2천104계약 줄었다.

10년 국채선물은 10만3천673계약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천733계약 늘었다.

◇ 금투협 최종호가수익률 (1일)

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종목명전일 (%)금일 (%)대비 (bp)
국고 2년2.8352.891+5.6통안 91일2.4682.464-0.4
국고 3년2.9913.045+5.4통안 1년2.5732.593+2.0
국고 5년3.1763.233+5.7통안 2년2.8972.942+4.5
국고 10년3.3443.387+4.3회사채 3년AA-3.4283.481+5.3
국고 20년3.3133.352+3.9회사채3년BBB-9.2789.328+5.0
국고 30년3.2203.253+3.3CD 91일2.8002.8000.0
국고 50년3.1723.205+3.3CP 91일3.0503.090+4.0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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