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부근 아파트에 쿠팡에서 발송된 택배 봉투가 놓여 있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 계정 약 3천370만개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2025.12.1 cityboy@yna.co.kr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NYS:CPNG)의 주가가 4%대 급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종목현재가(화면번호 7219)를 보면 쿠팡의 주가는 1일 오전 8시 20분 현재 뉴욕장 프리마켓에서 전장보다 6.25% 내린 2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쿠팡의 주가는 장중 9.45%까지 빠지기도 했다.
쿠팡은 지난 달 29일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정보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계정이 3천370만개라고 발표했다.
일부 소비자는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정부도 강력한 제재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쿠팡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쿠팡은 소비자 권리보장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즉각 마련하라"며 "각종 로비나 법적 대응을 운운하며 시간을 끈다면 우리는 소비자와 연대해 회원 탈퇴와 불매 운동을 포함한 수단·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징벌적 손해배상제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고, 이에 따라 대규모 유출 사고를 막는 데에도 한계가 있다"며 관련 제도 보완을 지시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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