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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달러 약세로 국제 금 가격이 상승했다.
금은 달러로 거래되는 만큼, 달러가 약세를 보일수록 달러를 제외한 주요 통화를 보유한 투자자는 금 가격을 상대적으로 싸게 느끼게 된다.
1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0분 기준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 선물(GCZ5)은 전장 결제가(4,254.90달러) 대비 13.90달러(0.33%)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26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12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엔 강세-달러 약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이날 아시아장에서 "18~19일 개최되는 다음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뉴욕장 들어 99.004까지 굴러떨어지기도 했다.
하이리지 퓨처스의 금속 트레이딩 디렉터인 데이비드 메거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다, 인플레이션이 아직 목표보다 높은 수준이라 금 가격에 기본적으로 우호적인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금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평가된다. 메거 디렉터는 "우리는 여전히 금이 강한 박스권 내지, 상승 추세에 있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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