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전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277.87포인트(0.56%) 상승한 49,581.15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는 16.30포인트(0.49%) 오른 3,354.63을 나타냈다.
일본 두 주요 지수는 전일 급락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상승 출발했다.
일본은행(BOJ)이 12월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전일 닛케이 지수는 장중 2% 이상 급락했으나 일부 되돌림이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전일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나고야에서 열린 금융경제회의에서 "성장과 물가에 대한 기본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장단점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 이후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대, 엔화 강세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이날은 단기 반등을 노린 매수세가 유입되며 저가 매수가 우세하다.
다만 이날 실시되는 재무성 1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부진할 경우, 금리는 더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금리 상승은 주식의 상대 가치를 떨어뜨리며 특히 고밸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보다 0.09% 상승한 155.579엔에 거래되고 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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