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이 대통령이 2일 정성호 법무장관에게 "요즘 저 대신에 맞느라 고생하시죠?"라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만난 정 장관에게 '국가폭력 범죄 공소시효·소멸시효 배제' 관련 법안의 입법 상황을 물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자 정 장관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원래 백조가 우아한 태도를 취하는 근저에는 수면 밑에 그 엄청난 오리발이 작동하고 있다"며 "잘 모르죠, 수면은 아주 안정적이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정 장관이 "자주 말씀하셔서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곧장 "발 역할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고문해서 누굴 죽인다든지 사건 조작해서 멀쩡한 사람 감옥 보낸다든지 또는 군사 쿠데타 일으켜서 나라를 뒤집어 놓는다든지 하여튼 국민이 맡긴 국가권력으로 개인 인권 침해하거나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나치 전범 처리하듯 영원히, 살아있는 한 형사처벌하고 상속재산 있는 범위에서는 상속인들까지 끝까지 책임지게 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관련 법안을 잘 챙겨줄 것도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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