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보합권에서 혼조 양상이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53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10bp 오른 4.107%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0.80bp 하락한 3.533%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20bp 오른 4.755%를 기록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55.5bp에서 57.4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재료가 눈에 띄지는 않는다. 주요 경기지표도 이날 예정돼 있지 않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발언을 삼가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다.
12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여전히 90% 가까이 반영되고 있다. 금리결정 과정에서 이견이 많겠지만 25bp 금리인하 자체는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풀이된다.
차기 연준 의장이 조기에 발표되면 미국 국채시장은 이를 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 시장에선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CE) 위원장이 유력하다고 보는 가운데 차기 의장 발표일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해싯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유력한 이유 중 하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충성심으로 알려지면서 연준 독립성에 대한 우려는 장기적으로 국채가격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연준이 백악관의 입김에 휘둘리면 미국 금융 체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서 달러 약세와 국채금리 상승이 뒤따를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jhjin@yna.co.kr
진정호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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