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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 노동시장 냉각 중이라지만…옆으로 기는 美 임금 인플레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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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노동시장의 점진적 냉각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추가 금리 인하가 유력시되고 있지만 미국의 임금 인플레이션은 거의 횡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업데이트한 '임금 증가율 트래커'(Wage Growth Tracker)를 보면, 지난 9월 중간값 시간당 임금의 전년대비 상승률(이하 3개월 이동평균치 기준)는 3개월 연속 4.1%를 나타냈다.

이 지표는 4.1%로 올해를 시작한 뒤 다소 높아졌다가 지난 7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미국 비농업부문 고용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하는 등 노동시장의 수요 약화 신호가 다수 등장했지만 전년대비 임금 상승률은 가시적인 변화가 없는 셈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이후 2021년 8월까지는 이 지표가 4%를 넘어선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팬데믹 충격으로 노동시장의 대격변을 겪은 뒤로는 4%가 하단이 된 양상이다.

이날 업데이트된 임금 증가율 트래커에서 이직자(Job Switcher)의 전년대비 임금 상승률은 4.6%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달 연속 상승한 끝에 지난해 11월(4.6%)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잔류자(Job Stayer)는 3.8%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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