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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일 갈등에 "한쪽 편들기보단 공존할 길 찾아야"

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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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외신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2025.12.3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박준형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중일 갈등과 관련, "한쪽 편을 드는 건 갈등을 격화시키는 요인"이라며 "모두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 외신 기자회견에서 '대만 유사 사태 시 한국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 "대한민국 속담에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라는 말이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일본과 중국이 갈등을 겪는 데 한쪽 편을 드는 건 갈등을 격화시키는 요인"이라며 "개인 관계도, 국가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공존하고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동북아는 경제적으로 매우 활력있지만 군사·안보 측면에서는 매우 위험한 지역"이라며 "이런 지역일수록 공통점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협력할 부분을 최대한 찾아내 협력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쪽 편을 들기보다는 모두 공존할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찾도록 하고 가능한 영역이 있다면 우리로서도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재를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 역할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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